진짜 최악...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진짜 최악...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나는 티스토리보다 네이버 블로그를 더 많이 사용하는데
어제 갑자기 블로그저품질에 걸렸다
블로그저품질증상은 다양하다.
1.
예전에 글을 포스팅하면 첫페이지에 게시되던것이
저품질 후 글을 올리면 무조건 페이지 3으로 가는 것
2.
최신순으로 보면 게시한 글은 보임
그밖에 아예 검색에서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내 글은 최신순으로 보면 보이고, 페이지3에 기재되기는 한다.
블로그를 오래 하다보면 누구나 한두번쯤 겪는 일이라고 하니
그말에 위안을 얻어야하는걸까...?
블로그 저품질 원인은 아직 확실히 드러나진 않았다.
카더라~ 라는 말들을 보면
1.
포스팅에 같은 키워드를 너무 반복해서 쓰는 것이 이유다
2.
체험단을 너무 많이 했다
(이건 상관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잘 모르겠다)
3.
비슷한 제목 (-맛집 등)의 포스팅을 반복적으로 올렸다
4.
짧은 시간에 많은 글을 포스팅했다
라는 여러가지 썰이 있는데 사실 어느것도 확실하진 않다
블로그 저품질 탈출
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버리라고 하고 불가능하다는 사람도 있고
탈출했다는 사람도 있다.
이웃 중에도 블로그 저품질에서 탈출했다는 사람을 보았다
꾸준히 매일 글을 올리고 이웃을 늘리고 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정신건강을 위해 방문자카우트에는 연연하지 않으려해서 좀 내려놓은 편이지만
포스팅은 좀 다르다.
열심히 쓴 글이 노출되지 않으면 심하게 허무하다
성실하게 글을 올리려고 해도 저품질은 찾아올 수 있다
솔직히 애정을 많이 쏟은 만큼 실망이 큰 것도 사실이다
나같은 경우 파워블로그라고 해도 생계유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신기한 음식이나 제품 테스터해보는게 즐거웟고 좋아하는걸 공유하고 싶었을 뿐인데.
네이버가 원망스럽지만
애정을 가득 쏟은 블로그를 버리진 못할것 같다.
밀린 포스팅은 해야겠지만
이제는 좀더 힘을 빼고 유튜브나 티스토리 등 다른 곳도 눈여겨 보려고 한다
아무튼. 네이버 블로그 한우물만 파도 넘 위험하다는 걸 느꼈다.
저품질 탈출해서 언젠가 즐거운 후기를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