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세상 - 소마미술관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잎 흩날리는~ 4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서울 소마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8호선타고 몽촌토성역 1번출구로 쭉 내려가다보면 소마미술관을 발견할 수 있어요.

 

입구 쪽에 커다란 엄지손가락이 눈길을 끄네요.

작품제목은 "엄지손가락". 순수한 작품명이라 맘에 들어요♥

 

 

 

미술관 내에서 사진찍는건 금지! 그래서 작품 사진은 가서 눈으로 직접 감상합시당~

 

2층 창문으로 푸르디 푸른 조각공원이 보입니다. 잔디가 눈부셔~

 

 

넷째주 토요일은 무료입장할 수 있어요.

(언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니 방문 전 홈페이지는 꼭 체크하기!)

마침 참여작가님들의 사인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박수동, 신문수, 윤승운, 이정문 명랑만화의 대가들께서 어린이들에게 사인해주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사인받기는 포기...

대신 작가님들 사진찍는 걸로 만족해야했어요.

 

 

 

 

 

 

전시를 보다 알았는데, 저도 집에 명랑만화를 소장하고 있더라구요.

"땅콩찐콩 만화일기" 1990년대 즈음 구입한 것 같은데, 가져가서 사인받았으면 좋았을걸...

약간 아쉬웠습니다.

 

6월 17일까지 전시중이니까 아직 못가본 분들 가보세요.

어린이도 어른도 공감하는 멋진 전시였어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만화로 보는 세상

• _전시기간: 2012-04-06 ~ 2012-06-17
• _전시장소: 소마미술관 제1~6전시실(제3전시실 제외)
• _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 _주관: 소마미술관, 아트파크
• _전시작품: 만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100여점
• _참여작가: 만화가, 현대 미술작가 등 약30여명
• _관람시간: 10:00 ~ 18:00
• _관람료: 성인 3,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 1,000원
• _문의전화: 02-425-1077

Part 1. 한국 만화의 역사
사료적 가치가 있는 한국의 1970~80년대 만화 자료들을 시대별, 주제별로 전시

Part 2. 만화가들의 작품
현대에 활발히 활동 중인 만화가들의 만화 원고 및 원화들을 전시

Part 3. 만화처럼 그린 작품
만화 캐릭터 혹은 만화의 작법을 차용하여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작품 전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소마미술관 : http://www.somamuseum.org/index.asp